문 59.
դ 甲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지만(만 15세 9개월) 외견상으로는 30세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조숙한 학생이다. 아마 이미 벗겨지기 시작한 머리 때문이 아닌가 본인은 늘 생각하고 있었다. 甲은 학교생활에 염증을 낸 나머지 홀어머지 乙에게 어머니가 경영하는“행당분식”을 자신이 맡아 운영하고 싶다고 말하였으며 아울러 돈 1억 원을 주면 투자를 하여 돈을 벌고 싶다고도 말하였다. 모친 乙은 아버지 없이 혼자 생활하는 甲이 딱하였고 공부에 취미도 없는 자식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것도 마음 아픈 일이라 여기고 행당분식의 운영을 甲에게 맡기면서 돈 1억원 역시 아들에게 주었다. 甲은 돈 1억원을 대머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B에게 투자한 후 가게를 맡아 1년간 열심히 경영을 하여 돈을 모았다. 자신을 얻은 甲은 점포를 확장하면서 음식제조와 식기 세척을 자동으로 해준다는 기계를 C로부터 5천만원에 매입하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B가 엉터리 개발전문가였을 뿐 아니라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 C가 납품한 기자재 역시 하자가 있어 도저히 그 물건을 통해서는 음식점 영업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甲은 만 18세 되던 날에 B를 상대로 투자금의 반환을 구하고, C를 상대로는 매매계약을 해제하고 매매대금의 반환은 물론 하자있는 기계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자 한다. 甲은 자신을 믿어준 어머니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은 생각에 동부지방법원 앞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을 홀로 찾아가기에 이른다. 다음 중 변호사의 자문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